오늘 가계부채 관리 강화방안에 대한 발표가 있었습니다. 해당 내용은 지난 4월 26일에 발표됐었던 가계부채 관리방안의 보완 및 후속조치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큰 틀은 기존과 같습니다. '대출받기 어렵게 해서 가계부채 증가율 관리하겠다'입니다. 다만 갑작스러운 규제로 인해 서민들과 은행 창구 등에서 발생한 부작용을 보완하는 정책이 발표되었는데요. 그중에 가장 관심이 높았던 전세자금 대출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일단 이번 연도까지는 전세대출을 풀어 주겠다고 하네요. 발표 나기 전인 지난주부터 이미 현장에서는 비교적 원활하게 진행이 되고 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챙겨봐야 할 점은 4/4분기 중 취급된 전세대출을 총량 한도에서 제외해준다고 했지 전세대출 자체를 총량 한도에서 제외한다고는 안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