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재건축 후보지 5곳 선정

 

 

오늘 오후 공공재건축 후보지 5곳 선정에 대한 보도가 있었습니다. 


이번 후보지 선정 역시 얼마 전 변창흠 국토부 장관이 2월 4일에 발표한 공공직접시행방식과는 다르며 작년 8월 4일 주거공급방안대책에 따라 도입한 공공재건축 후보지임을 말씀드립니다. 


지난해 공공재건축 사전컨설팅 공모가 있었고 총 7개 단지가 신청했으나 이 중에서 유의미한 사업성 개선과 주민동의율 10% 이상을 확보한 5개 단지를 선정했다고 하네요. 


후보지로 선정된 5곳을 보실까요

표에서 보이듯 공공재건축의 핵심은 사업성이 부족하거나 주민 간 갈등으로 정비사업이 장기간 정체된 곳 중 용적률을 1단계 종상향하여 일반분양분을 증가시키고 사업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각종 규제와 인허가 절차를 지원하는 등 주택을 빠르게 공급하겠다는것에 큰 의미가 있습니다. 


물론 대단히 유의미한 수의 신규 주택이 공급되지는 않지만 그동안 사업이 지지부진한 단지들이 신축 아파트로 바뀔 기회가 생겼으니 조합원에게는 긍정적인 신호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언제나 그렇듯 모두의 생각이 같지는 않겠지만요.

 

 

선정된 후보지 모두 노후도가 심각한 곳들인데 이익을 떠나 정부도 사업성 검토를 최대한 긍정적으로 해주면 좋겠고 조합원도 의견을 잘 모아 공공이란 이름에 맞게 더 나은 주거환경으로 거듭나길 희망해봅니다.


마지막으로 보도자료에 나온 후보지 선정구역과 사전 컨설팅 결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국토부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