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 마지막 주 정도에 발표할 거라 예상했던 모아타운 2차 대상지가 오늘 선정되었습니다. 이번 2차 대상지 선정은 지난 상반기 공모 이후 추가 공모를 했던 곳들에 대한 발표이며 26곳이 선정되었습니다. 관련 내용 간단하게 살펴볼게요.
1차 공모 선정지역이 궁금하신 분은 아래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2022.10.20 - [정부 정책] - 서울시 모아타운 첫 대상지 선정 (6.22)
서울시 모아타운 첫 대상지 선정 (6.22)
지난 6월 22일 모아타운 첫 대상지 21곳이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당시에 제가 보도자료를 보기만 하고 포스팅을 안 했었더라고요. 추가 공모지역이 선정이 10월에 있을 예정이라 새로운 뉴스가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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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지 선정 결과
주요 부분
이번에 선정 된 구역들은 지난여름 홍수피해 후 예고되었던 대로 상습침수지역과 반지하 주택 비율이 높은 곳들을 최우선으로 검토했다고 합니다. 이 부분을 다시 한번 강조하는 부분은 지자체장이 어떤 부분에 정책적 드라이브를 거느냐에 따라 정비사업의 방향과 결과가 바뀔 수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려 하는 것입니다.
권리산정기준일은 2022년 10월 27일입니다. 권리산정기준일까지 착공신고를 얻어야 모아주택이 시행되더라도 현금청산을 당하지 않게 됩니다. 그리고 착공신고를 얻었다 하더라도 조합설립인가 전까지 소유권을 확보해야 분양대상이 될 수 있다는 점 명심해야 합니다. 권리산정기준일의 실효기간은 2년입니다. 2년간 모아타운으로 지정되지 않거나 각종 소규모 주택정비 관리계획 수립 지역에서 제외되는 필지는 자동으로 실효됩니다.
위치도
정리
이번 2차 공모 선정지역까지 살펴봤는데요. 지난 1차 때와는 다르게 홍보도 많이 되었고 사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져서 그런지 서울 전 지역에서 공모에 참가를 했을 정도로 분위기가 달랐던 것 같습니다.
서울시장이 적극적으로 밀고 있는 정비사업이다 보니 인센티브도 좋고 특히 속도면에서 큰 장점이 있을 거라 예상되는데요. 최초 모아타운의 취지가 부족한 사업성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에 처한 곳들을 개선하자는 것이었던 것만큼 사업이 빠르게 잘 진행되면 좋겠습니다. 그러나 현재 경제시장이나 부동산 시장이 모두 얼어있는 상황이라 예전만큼의 분위기를 탈 수 있을지 걱정도 되는 게 솔직한 심정입니다.
아무리 좋은 사업이라 할지라도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으면 어려운 일이 많이 생기기 마련이니 이 부분도 함께 고려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 보도자료 원문은 하단에 첨부할게요. 감사합니다.
보도자료 원문
출처: 서울특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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