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부동산 투자 기록 보관소

보다, 읽다, 말하다

요즘 근황. 생각.

Blue Box 2022. 8. 1.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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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봄부터 시작되었던 "단독주택 -> 올근생 리모델링 프로젝트"의 공사가 6월 초에 드디어 준공을 받고 현재는 막바지 인테리어 진행 중이라 정신없는 하루를 보내고 있는 요즘입니다. 현장 관리 및 일부는 셀프 시공을 한답시고 팔자에도 없는 새벽 기상에 땡볕에서 일하다 보니 체력적으로 너무 지쳐있었는데 몇 달만에 휴일을 맞이해 짬을 내서 몇 자 적으려고 합니다.

 

 

* 아! 근생 리모델링에 대해서는 나중에 따로 정리를 해서 포스팅을 할 예정입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사적인 이야기를 하기도 구체적인 사진을 올리기도 어렵지만 잘 추려서 도움이 될 수 있는 글을 올려볼게요. 

 

 


 

 

그건 그렇고 요새 다양한 매체를 통해 보고 있자니(아무리 바빠도 시황은 체크합니다. 하하!!) 폭락장이 시작된 것만 같은 뉴스들이 거의 기정사실화 되어 많이 나오더라고요. 유튭 알고리즘에도 자극적인 것들이 기존보다 훨씬 늘어났고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전 아직은 그때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2-3년 안에 탈출할 준비는 해둬야 한다라고 보고 있고(예전 글에서도 누차 말씀드렸습니다.) 이것도 내년에 가서 다시 2-3년 뒤로 늘어질 수도 있지만 현재로서는 이렇습니다.

 

 

그리고 하락장을 준비하는 모든 분들이 같은 계획을 세울 필요도 없습니다.

 

 

이번장에서 좋은 입지의 부동산을 아주 싸게 매수해서 하락장을 버틸 수 있을 만큼의 체력을 갖고 있는 분이라면 하락장을 겁내 미리 팔 이유도 없습니다. 물론 더 좋은 것으로 갈아타기 위함이라면 찬성하지만 상승장 막바지에 아주 괜찮은 갈아타기를 하기란 만만치가 않으니 보편적으로 보자면 그다지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당장 급하지 않은 분들은 굳이 뉴스 보고 유튭 보고 겁먹어서 헐값에 팔 이유가 없다는 의미입니다.

 

 

 

 

중요한 프로젝트에 잠시 집중하는 사이 정부가 부동산에 호의적인 시그널을 내놨던데 앞으로도 이 정책들을 유심히 지켜봐야 합니다. 당장은 호의적인 것처럼 보여 모두 환호성을 지르겠지만 그들 틈에서 내일을 준비해야 합니다. 시장에 호의적인 것이라 할지라도 시간이 지나면 결국 부동산 투자자에게는 독이 돼서 돌아올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공급을 늘리는 정책은 당장 보기에는 긍정의 시그널처럼 보이지만 공급이 정말 눈앞까지 왔을 때에는 빠져나오기 힘들 수 있으니 면밀한 체크가 필요합니다.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가 될 수 있는 것이죠.

 

 

 

 

저는 제가 말씀드리는것이 100% 맞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신이 아닌 이상 미래를 예측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으니까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노력조차 무의미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생각들이 나중에 어떻게 변하게 될지 얼마나 맞고 어떤 것이 틀릴지 매우 궁금합니다. 그래서 이곳에 기록해 두는 것이고요. 이 글을 보시는 분들도 본인의 생각을 꼭 오픈된 공간이 아니라 하더라도 나중에 볼 수 있는 어딘가에 기록해두시면 큰 도움이 될 거에요.

 

 

이번 달이면 웬만한 공사일정이 마무리되니 정부 정책이나 시황을 체크하면서 더 자주 포스팅해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모두 무더위 조심하시고 휴가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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