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부동산 투자 기록 보관소

보다, 읽다, 말하다

투자도 친구가 필요합니다

Blue Box 2022. 7. 4.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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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조금 꼰대(?) 같은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저번 달. 약 1년간 공투 했던 지인들과 투자를 무사히 마무리하고 자축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투자금에 비해 정말 귀하고 소중한 추억을 지인들과 함께 나누는 행복을 누렸습니다.

 

 

모임이 끝나고 집에 오면서 지난 시간을 돌아보게 되더군요.

 

 

이 분들을 만난 게 한분을(저의 멘토님) 제외하고는 약 4년 정도 된 것 같은데 하도 자주 연락하다 보니 정확히 언제 만났는지도 잊어버렸습니다. 그냥 아주 오래된 사이 같아요ㅎㅎ

 

 

그전까지 대략 5년 정도는 거의 혼자였습니다. 주변에 의견을 주고받을 사람도 마땅치 않았고 대부분의 일을 혼자 결정하는 게 익숙한 성격 탓에 그냥 그렇게 지내왔는데 어찌 보니 스스로 우물 안 개구리가 되려 한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조금 답답할 때가 있었고 의견을 나눌 누군가가 옆에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제 멘토의 이야기가 떠올랐습니다. 

 

 

 

 

 

저한테 항상 그랬거든요. 투자 친구를 만들면 좋겠다고요.

 

 

그런데 4년 전에 우연히 이 지인들을 만나고 투자에도 친구가 필요하다는 말이 무슨 의미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평소에는 소소한 이야기들과 뉴스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기도 하고 지인이 투자하는 걸 보면 동기부여도 생기고 아무 생각 없이 수다를 떨다가도 아이디어를 얻습니다. 이 모든 행위 자체가 공부가 됩니다. 그러면서 저도 지난 날 보다 더 빠른 속도로 성장하게 되었던 것 같아요.

 

 

물론 혼자만의 시간도 필요합니다. 정보가 되었든 실전 투자가 되었든 누구에게라도 배움을 얻으면 내 것으로 만드는 시간은 오롯이 혼자만의 몫이기 때문입니다.

 

 

소위 말하는 투자판에서 약 10년 가까이 있다 보니 그동안 이곳저곳 오가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났는데 돌아보면 그때마다 제가 조금 더 열린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면 귀한 인연을 더 빨리 만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이미 경험하신 분도 있고 아직 경험하지 못한 분도 있겠지만 무엇이든 혼자 하다 보면 언젠가 지치게 됩니다. 아무리 루틴을 만들고 노력해도 슬럼프를 피할 수 없는 거죠. 이때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친구들이 곁에 있다면 정말 큰 힘이 됩니다.

 

 

꼭 그들이 응원을 해줘서가 아니라 지금 가고 있는 길에 물음표가 생길 때 동료가 옆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위안이 되는 거죠. 의견을 물어볼 수도 있고요. 그럼 올바른 결정을 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투자도 마찬가지입니다.

 

 

부동산 투자를 하는 데 있어 인터넷에 있는 정보와 부동산 강의가 전부가 아닙니다. 그리고 내 의지와 열정도 언젠가는 한계를 마주하게 됩니다. 언젠가 그런 날이 올 때 하루빨리 슬럼프에서 벗어나기 위해 혹은 슬럼프를 쓱 넘기기 위해 꼭 투자 친구를 만드시길 바랍니다.

 

 

그때 좋은 친구가 옆에 있다면 큰 힘이 될 겁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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