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1년 5월 24일 관악구는 봉천지역과 신림지구중심 지구단위계획의 재정비 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신림지구중심(신림동 1428번지 일대, 면적 약 50만㎡ )은 서남권 신림역 일대를 상업.문화 중심지로, 신설되는 경전철 신림선 역세권 주변은 근린상업중심지로 육성한다는 계획입니다.
별다른 설명이 없는 것으로 보아 기존 2016년 7월 18일 고시된 지구단위계획과 면적은 크게 바뀌지 않을 것으로 보이고 2022년 상반기 개통될 예정인 경전철 신림선 역세권 주변과 더블역세권이 되는 신림역 주변의 일반상업지역을 정비하려는 계획일듯합니다만 기존 역세권 주변의 상업지역과 준주거지역이 확장될 것인지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어야 할 듯합니다.
봉천지역중심(봉천동 822-5번지 일대, 면적 약 64만㎡)은 남부순환로 일대를 상업.업무기능 육성과 정비구역 해제 지역 등 노후된 미개발 대해서 도시환경정비 방안을 마련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난 2016년 9월 27일 결정고시되었던 지구단위계획에서 추가로 샤로수길 구역을 편입한다고 하니 현재 2종일반주거지역인 이곳이 오세훈 서울시장의 공약대로 상업지역이나 준주거지역으로 확대될 것인지 지켜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는 도시기본계획인 2030 서울플랜 등 상위 및 관련 계획에서 제시하고 있는 서울 서남권 신성장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한 것이며 2023년 상반기 결정을 목표로 계획안을 작성하고 주민의견 수렴 과정 및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등을 거쳐 최종 확정하는 것으로 예정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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