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날씨가 좋아 어디라도 놀러 가고 싶은데 사회적 거리 두기가 다시 연장되었네요. 코로나 19 때문에 일상생활의 소소한 행복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느끼는 요즘입니다. 모든 분이 힘드시겠지만 이 시기를 잘 극복하길 응원합니다. 저번 주에는 잠실 5단지에서 지인을 만날 일이 있었는데요. 벚꽃이 너무 예쁘던 게 생각나서 일찍 도착해 단지 내 산책을 하며 온몸으로 봄을 느껴봤습니다. 단지가 워낙 크다 보니 안에만 돌아다녀도 산책이라는 말이 어울릴 정도죠. 들려본 김에 잠실5단지 이야기를 잠시 해볼까 합니다. 잠실5단지의 위치입니다. 잠실5단지의 위치나 입지적 장점은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잘 아실 겁니다. 잠실역 사거리와 한강을 마주하고 있는 5단지는 1978년에 입주했습니다. 전체면적은 353,987,8㎡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