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이 이제 100일도 안 남았습니다. 제가 글을 적는 동안 하루가 넘어갈 것 같으니 정확히는 99일 남겠네요. 안타깝게도 이번 대선은 유독 이념, 젠더, 계층, 세대 간의 갈등이 점화된 선거가 아닐까 싶습니다. 여론조사를 보면 세대 간 차이, 후보 별 비호감도, 정권연장과 교체에 대한 열망 등 다양한 조사 결과가 나오는데 정말 팽팽하더라고요. 대선까지 앞으로 약 3개월이 조금 더 남았는데 누구를 지지하든 그것은 자유입니다. 다만 결과에 따라 그 책임은 전 국민이 함께 나눠 가져야 하는 것에 아쉬움을 토로하는 분들도 계시겠죠. 아직까지는 여론조사가 박빙으로 나오는 만큼 누가 대통령이 될지 알 수 없습니다. 초점을 조금 바꿔 볼게요. 제가 이번 대선에서 주목하는 부분은 따로 있습니다. 각 후보마다 대선 캠..